안녕하세요,
오늘(13일) '부모양육태도검사' 강의에 참석했던 이은형입니다. ^^
이제 40개월된 남자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폭우가 내렸던 아침, 남편에게 아이를 잠시 맡기고 참석했는데,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양육서를 부지런히 읽어가며 육아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다른 어머님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제 이야기를 풀어내다보니 더 좋더군요.
기질과 애착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지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훈육해나가야할지 명확해졌답니다.
다음번 강의 때도 꼭 참석하고 싶을 만큼, 오늘 인상적이었습니다. ^^
화가 날 때는, 잠시 멈추고 심호흡하고,
아이와 분리되는 시간을 가지되 끝 마무리도 잘 하라는 선생님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사실 남편이 제게 조언하는 부분도 바로 그거랍니다. 욱 할 때는 한 템포 쉬었다 가라는 것..
아이에게도 연습 꾸준히 해서 버럭버럭 화내는 엄마 대신, 조곤조곤 설명해주며 넉넉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려주는, 그런 엄마이고 싶습니다.
다음달에 또 강의가 있다는데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오늘 선생님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