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육컨설팅 연구원 안자영입니다.
지난 15일에 팬더어린이집에서 부모교육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날씨가 많이 쌀쌀했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머님들께서 참석해주셨더라고요.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같아요.^^
제가 전해드리고 말씀은 많았지만,
제한된 시간동안 많은 것 나누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활동하는 시간 여러 번 가졌어요.
처음에는 머뭇거리시며 순서를 미루시더니
소그룹 활동이 몇 번 진행되자 끊기가 죄송할 정도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어요.
감정코치 대화법은 습관이기 때문에
이론은 2시간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지만,
생활에 익숙하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답니다.
감정코치 단계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면,
자녀의 감정을 하루에 1개씩만 읽어주세요.
“생각처럼 안 돼서 속상하지.”
“기다리느라 지루했겠다.”
“친구랑 그런 일이 있었다니... 엄마도 화가 나려고 한다.”
때때로 자녀가 지친 모습을 보이면, 낮은 목소리로
“오늘 힘든 하루였구나.”
라고 말하며 토닥토닥 해주세요.
그러면, 자녀는 ‘엄마가 날 이해하네.’라는 마음에
엄마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 질 거예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어머님들을 응원합니다!
존 카트맨, 최성애 박사의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을 빌려 놓고 벌써 한 달이 다 되도록 책표지만 보았어요.
반납하려고 하는데 자꾸 아쉽고, 청동거울 강연 기본, 심화 교육 기부를 받았지만 더 배우고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늘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