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를 꿈 꾸는 부모학교 청동거울입니다.
지난 토요일 10번째 강의 기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산만한 아이 양육'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산만하다고 하면 대부분 ADHD를 떠올리십니다.
그런데 그 원인에 따라 산만함과 ADHD는 구분이 됩니다.
ADHD는 유전, 뇌기질적 문제,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생기는 산만함입니다.
때문에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그 외 불안정한 정서, 이해력의 부족, 비일관적이거나 과허용적인 양육, 과다한 미디어 노출, 잘못된 생활습관, 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행동이나 사고에서 부산스러움이 있는 것을 산만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산만함은 그 자체만으로 힘든 것은 아닙니다.
산만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2차적인 문제 즉, 학습부진, 틱장애, 자신감 저하, 자존감 저하, 사회성 저하, 성격장애 등으로 인해 힘들어 집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육, 정서안정, 수준에 맞는 학습 등으로 산만함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말처럼 쉽지는 않지요?
산만한 아이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계획과 실천에 어려움이 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기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상황을 정확히 설명 해 주시고 함께 대안을 찾으셔야 하는데
설명은 간결하게 하여 이해를 돕고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어 아이가 올바르게 듣는 방법을 익히게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된 양육으로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제한설정을 올바르게 하여 조절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부모님들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사고와 행동 패턴에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시행착오를 함께 겪으며 손잡아 줄 수 있는 부모님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산만함,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해결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