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거울입니다.
2014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18일에 '나는 어떤 부모인가!'라는 주제로 강의기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진지한 어머님들의 모습에서 올 한해도 강의기부가 신나고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아가 어려운 것은 혼자 하는게 아니라 대상이 되는 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는대로 받으면 좋겠지만 아이 나름의 입장이 있어서
부모님의 좋은 의도가 왜곡되어 전달되기도 하지요.
서로 오해없이 이해하고 사랑 할 수 있도록 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늘 잘 하는 부모는 세상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의 실수는 사과하고
아이의 실수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옳고 그름을 설명해 주며
아이를 내 욕심에 맞추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며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그리고 그렇게 하려 노력하는
부모님이 최고의 부모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