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월 25일 부터 3회에 걸쳐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버지 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1회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이번주도 아주 기대가 됩니다.
처음에 아버지 학교를 계획할 때는 아이들과 아버님들의 상호작용 증진을 목적으로
3회기 동안 놀이수업을 하기로 했었는데요,
1회기를 마치고 아버님들께서 놀이도 좋지만 육아 고민도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당장 2회기를 아버지의 육아에 관한 내용으로 수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양육태도검사도 하고요.
아버님들께서 육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주가 벌써 마지막이라 아쉬움이 크지만 내년에도 연속되는 부모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니
아쉬움을 달래고 더 열심히 준비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