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거울입니다.
거리에 낙엽들이 곱게 내려앉아 강의를 하러 가는 동안 눈이 참 즐겁습니다.
새로운 곳에 부모님들을 뵈러갈 때 마다 그 곳의 풍경이 설레게 합니다.
10월에 시흥에 위치한 서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 신선한 에너지가 가득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놀이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강의 시작 전부터 질문이 참 많았습니다.
놀이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하는 활동이라 아이들이 하는 모든 활동은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누구와 어떤 방법으로 놀이를 하는가 입니다.
요즘 사회성이 부모님들의 관심거리일텐데요,
아이들의 사회성은 부모와의 놀이관계가 기초가되어 발전하게 된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충분히 즐겁게
질문금지
반응 많이
요렇게 놀아주세요.
긴 시간 놀이를 하는 것 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의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