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게가 아니라 특별하게 대하기

by 청동거울 posted Dec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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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가 아니라 특별하게 대하기


두 아이와 엄마가 포도를 먹으려고 합니다.
엄마가 두아이에게 똑같이 포도를 나누어줍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투덜거리기 시작합니다.

"형 포도가 더 많아."
"동생 포도가 더 달아보여."

엄마가 말합니다.
"똑같애."

하지만 두형제는 포도를 두고 실랑이를계속합니다.
엄마가 공평하게 나누어주었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공평하게'는 비교의 의미를 담고 있어 혹 누군가에게는 불공평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이번에는
"포도 얼마나 줄까?"라고 했더니
형제는 각자 먹을만큼 가져갔습니다.

요게 바로 '특별하게' 대하기 입니다.

특별한 오늘 이라고 하면 어제와 뭔가 다른 오늘을 뜻하지요?
아이들은 한명 한명 모두 달라
아이러니하게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게
가장 특별하게 대하는 것이랍니다.

공평하게가 아니라 특별하게 대하기.
오늘부터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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