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유아기 아버지 교육에 이어 17일 아동기 아버지 교육이 있었습니다.
유아기 아버지 교육과 동일하게 지난달에 진행된 놀이평가에 이은 부모교육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 아동기에 접어드니 말 대답도 많아지고 공부해야 할 것도 많아져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갈등을 겪는 일이 더 많아집니다.
이 쯤 부모님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아이들이 자랐다는 것입니다.
유아기 처럼 부모가 알려준 대로 하는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호적인 소통이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강의를 마칠 무렵 한 아버님이 말씀하셨어요.
그 동안 자신이 너무 일방적으로 아이를 가르치려고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제 아이를 대하는 방법을 찾으셨으니까요.
아이들과 대화하고 함께 결정하는 아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