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 행동을 모두 받아주면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감정은 받고 행동은 고쳐주는 부모의 훈육이 필요합니다. 처벌이 아닌 책임을 주는 대화를 통해서 말입니다.
첫째에게 포도를 주면 둘째는 포도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형만 포도주고...’라고 말하며 토라집니다. 이때 부모가 둘째에게 해야 하는 말은 ‘먹고 싶은 거 말해줘.’입니다.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낸 것은 코로나에 대해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위험하고 중요한 것은 잘 알려 주어야 합니다. ‘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는 친구 자체를 나쁘다고 평가하고 못 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의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알려주고 따라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호르몬 잔치가 끝나면 아이는 예전 보다 더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부모도 아이도 호르몬에 휘둘리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와 장난은 모든 사람이 재미있을 때 성립하는 개념으로 만약 한 사람이라도 재밌지 않다면 놀이도 아니고 장난도 아니므로 반드시 사과하고 멈추어야 합니다.
공부하고 놀고 잠도 잘 자는 아이가 핸드폰을 한다면 부모도 뭐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는 핸드폰을 무조건 못 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공부하라는 말을 하는 순간 학습은 타인주도학습이 됩니다. 그래서 ‘공부해.’ 대신에 ‘공부 어떻게 할 거야?’라고 말하며 아이에게 주도권을 넘겨주어야 아이가 스스로 하게 됩니다.
부모역할은 아이가 성인이 될 때 안전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가르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 주는 모습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질은 자라는 동안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조금씩 변화됩니다. 변화가 적응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배려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사랑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물어보면 됩니다. ‘어떤 사랑이 받고 싶니?’ 이 말이 조금 어색하다면 ‘내가 어떻게 해 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됩니다.
말대꾸는 말이 아니라 말하는 태도가 잘못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지 말라고 하기보다는 ‘바로 보면서 이야기하는 게 좋겠어.’와 같이 잘못된 태도를 수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